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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65회차] '주의' 유로2012 8강이다③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유로2012 8강 경기가 포함됐다. 역시 유로는 어렵다. 16팀 중 고르고 골라 8강이 확정됐다. 어느 한 경기 쉽지 않으며 당연히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K리그, J리그가 좋아 보이기도 한다. 전력 손실이 유난히 많은 팀들의 패배를 위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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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광주 vs 전남(무)

 

전남은 최근 경기력이 좋다. FA컵 등 3일 간격의 경기일정에도 충분한 로테이션을 활용하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런데 광주가 너무 오랜 시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복이, 주앙파울로, 김동섭, 박기동 등 4명의 공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뭔가 조짐이 수상쩍다. 전남의 단단한 수비를 고려하면 승리는 어려울 수 있어도 무승부는 기대할 만 하지 않을까.

 

60) 인천 vs 상주(패)

 

인천은 K리그 16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역대급 막장이었던 지난 시즌 강원을 되풀이하고 있다. 투자 정도가 컸던 만큼 충격은 더할 것 같다. 문제는 최근 설기현, 박준태, 정혁을 교체 출전시킨 바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도 저조한 득점력엔 변화가 없다. 답이 없다는 얘기다. 상주는 전력누수가 크지만 경기력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김재성의 중앙 침투, 최효진의 오른쪽 침투가 매우 날카롭다. 이성재, 박상희라는 특급 조커까지 발굴했다. 이 정도 배당률이라면 가치가 있어 보인다.

 

67) 스페인 vs 프랑스(무)

 

'월드랭킹 1위'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그런지 이번 대회 혹평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이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우승후보감이란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프랑스다. 벤제마가 아웃사이드로 빠지고 2선 침투가 사라지면서 득점력이 크게 떨어져있다. 그런데 조별리그 교훈을 통해 해답을 얻지 않았을까. 한 번 터지면 프랑스도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 스페인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지 않는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프랑스 승리도 가능해 보인다.

 

 

 

[사진 = 광주 ⓒ 광주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