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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65회차] '주의' 유로2012 8강이다②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유로2012 8강 경기가 포함됐다. 역시 유로는 어렵다. 16팀 중 고르고 골라 8강이 확정됐다. 어느 한 경기 쉽지 않으며 당연히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K리그, J리그가 좋아 보이기도 한다. 전력 손실이 유난히 많은 팀들의 패배를 위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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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체코 vs 포르투갈(패)

 

체코는 이리첵, 필라르를 활용한 측면 공격이 좋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춘 팀을 상대로는 위력을 드러내기 어렵다. 체코 전술의 핵은 로시츠키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이번 대회 특징은 호날두로 대표되는 공격력 뿐 아니라 페페 중심의 수비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로시츠키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는한 포르투갈의 그물망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5)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오미야 아르디자(승)

 

J리그 경기 중에선 가장 유력해 보인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전방에서 세밀한 패스플레이가 통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경기의 특징이다. 한국선수가 많은 오미야는 J리그의 대표적인 수비축구 팀이다. 그런데 이 수비가 최근 균열이 생겼다. 조영철을 앞세운 역습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는데 이번에는 그마저 징계로 출장할 수 없다.

 

87) 전북 vs 경남(승)

 

경남도 전력누수가 많다. 공수 전력의 중심인 까이끼, 루크가 나오지 못한다. 경남에서 프리롤로 뛰는 까이끼가 없다면 경남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루크의 경우 부상으로 빠졌을 때 경남은 수비가 크게 흔들렸었다. 전북은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팀 득점 1위로 뛰어올랐다. 에닝요, 드로겟이 양 날개를 활짝 폈다. 이동국의 득점포가 터진데다 정성훈도 조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사진 = 호날두 ⓒ 더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