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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58회차, 승리가 더욱 절실한 팀들③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프로토 승부식 58회차에선 여러 대회가 대상 경기에 포함됐다. 유로2012 본선을 앞둔 참가팀들의 최종 평가전과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 특히 눈길이 간다.

 

평소 평가전 보다는 실전 경기에 집중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처음엔 아르헨티나와 일본의 승리를 유력하게 봤다. 물론, 두 팀이 승리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

 

고민 끝에 이 두 팀을 제외한 베팅조합을 짰다. 이겨야 할 이유가 꼭 있는 팀들을 골랐다. 

 

[모험] 6.7배 - 1만원

 

7) 오스트리아 vs 우크라이나 -패

 

개최국 우크라이나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에스토니아와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는데 페널티킥을 제외한 3골이 모두 조직력을 극대화한 데 따른 득점이었다. 기동력이 뛰어나 역습 상황서 수적 우위를 점한다.

 

보로닌, 야르몰렌코, 구세프 등의 슈팅 감도 좋아 보인다. 오스트리아가 장신 공격수를 활용한 측면 공격빈도가 높은, 조금은 뻔한 축구를 하는 팀이란 점에서 우크라이나가 되려 역습시 좋은 득점 기회를 살릴 것 같다. 원정 팀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40) 노르웨이 vs 크로아티아 - 무

 

노르웨이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풀백 회글리가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전력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다. 월드컵 예선 체제로 돌아선 노르웨이지만 이미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레브의 바통을 이어받은 원톱 압둘라우는 확실한 존재감이 있으며 공격루트가 다양해 상대 수비진을 분산시킨다.

 

유로 본선을 앞둔 크로아티아는 로브렌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큰 전력누수는 아니라는 생각인데 대체자가 마땅치 않아 빌리치 감독이 수비진 구성을 재검토했다는 소식이다. 

 

 

 

[사진 = 크로아티아 (C)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