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KPOP

[K-POP] 신인 걸그룹 쉬즈(She’z), '우리는 자율돌' 화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인 걸그룹 쉬즈가 ‘자율돌’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인조 걸그룹 쉬즈(진아 세연 태연 지영)가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자율적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자율돌’이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이러한 사실은 데뷔 후 멤버 각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지난 18일 데뷔곡 ‘내맘대로’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쉬즈는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활동을 다니고 있으며 연습 스케줄도 리더인 진아가 짜는 등 자율적으로 생활과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대개의 아이돌 그룹의 경우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 속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숙소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례적인 모습.


쉬즈가 이처럼 ‘자율돌’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관리 방침 때문. 김국진 지석진 서경석 이윤석 등 10여 명에 이르는 유명 MC와 개그맨을 보유한 국내 최대 MC회사로도 유명한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출연 등 외부 홍보 활동은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철저하게 관리하지만 멤버들의 생활과 활동 준비는 자율에 맡기고 있다.


라인엔터테인먼트가 ‘자율돌’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쉬즈가 이미 준비단계부터 성실한 자세로 각자 실력을 갖춰왔기 때문이다. 쉬즈는 멤버 전원이 유명 예대에서 보컬을 전공, ‘예대 보컬 전공 올스타즈’ 걸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멤버 네 명 모두가 메인 보컬을 맡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고 음색이 모두 달라 다양한 음악을 추구할 수 있다.


쉬즈는 데뷔곡 ‘내맘대로’로 멜론과 유투브에서 톱10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내맘대로’의 포인트 안무인 날개춤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25일에는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메이드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