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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유인나, 달달 로맨스 일본 열도 녹인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첫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상승 중인 tvN <인현왕후의 남자>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일본에 판권 판매가 이뤄진 것.


CJ E&M 방송사업부문 콘텐츠판매팀은 “일본 지상파TV NHK의 판권 자회사 ‘NHK 엔터프라이즈’에 <인현왕후의 남자> 판권을 판매했다”며 “빠르면 올해 중에 일본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K 엔터프라이즈(NHK Enterprises, Inc.) 관계자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는 흥미로운 설정과 지현우-유인나의 빛나는 연기가 일본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구매 배경을 밝혔다.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액션사극과 코믹멜로 두 장르를 담아내며, 타임슬립 드라마의 묘미를 선사했다는 평과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등 국내에서 인기와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들이 최근 잇따라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케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특히 ‘케드’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내용, 업그레이드 된 캐스팅과 제작 역량 등을 바탕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해외에서도 국내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일본에 판매된 <인현왕후의 남자> 역시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