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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

[체험] 부산아쿠아리움, 체험하면서 배우는 '아쿠아리스트' 특별전


[오펀 스포츠레저팀=장익제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5일 '나도 아쿠아리스트' 특별전을 선보였다.


아쿠아리스트는 수족관에서 고객들이 관람하는 수중생물을 사육, 관리, 연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되어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3월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쿠아리스트투어'가 평일, 하루6회씩(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18시/ 50분소요) 진행된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수조 뒤 숨겨진 공간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해양생물들의 먹이를 직접 손질해 볼 수 있다. 손질된 먹이는 상어투명보트를 타고 직접 해양생물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전 온라인 예약제(www.busanaquarium.com)로 진행되며 입장패키지로 24,000원에 판매된다. (성인 입장료 18,000원)

딱 하루 아쿠아리스트가 되어 볼 수 있는 '도전! 아쿠아리스트 직업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쿠아리스트의 아침회의부터 먹이준비, 수조 시스템점검, 수조 청소 등의 하루 일과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은 1월5일부터 31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5명의 지원자에게 무료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먹이주기공연'도 신설 된다. 열대우림수조(매일, 13시 30분~/10분소요)와 제주도수조(매일, 14시20분~/10분소요) 에서는 수조 별 담당 아쿠아리스트가 해양생물에 관한 설명과 함께 먹이를 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쿠아리스트가 사용하는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비체험존’ 도 마련된다.

레귤레이터, 슈트, 부력조절기, 공기통, 오리발, 핀 등 아쿠아리스트가 사용하는 장비를 착용해 볼 수 있으며 각 장비의 기능 또한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아쿠아리스트의 사진으로 맞춰보는 '아쿠아리스트 퍼즐 이벤트', 용감무쌍한 아쿠아리스트를 뽑는 이벤트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5컷 웹툰으로 만나보는 '아쿠아리스트 웹툰 이벤트'와 '아쿠아리스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이벤트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