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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종석이 수지와 드라마 찍다 들은 '충격적인 말'

이종석이 수지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다 '아저씨'라는 말을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종석이 22일 진행된 영화 '브이아이피'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최근 성격이 바뀐 것과 관련,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게 아니냐고 묻자 “그런 건가”라고 되물으며 수지와 함께 촬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언급했다.



이어 이종석은 “안 그래도 드라마를 찍는데 수지 씨가 나한테 자꾸 아저씨라고 했다. 아재 개그를 한다고 그랬다. 근데 아직 20대인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참고로 이종석은 89년생이고, 수지는 94년생으로 이 둘간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이종석, 수지 주연 SBS 사전제작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월 중 첫방송된다.


한편, 23일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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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아이피' 스틸컷 이미지


이종석은 한류 천왕이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화려한 캐스팅에 할리우드의 악역 배우로 유명한 피터 스토메어(Rolf Peter Ingvar Stormare)가 함께 참여한 영화 '브이아이피'는 영화 '신세계'와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