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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올 여름 피서는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로 떠나자


[오펀 여행레저팀=장익제 기자]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무더위를 식히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바다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이번 여름휴가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신비의 섬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휴양의 섬, ‘남해 상주은모래비치’는 관광객들이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끼는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축복의 땅이다. 한려수도의 중심답게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우리나라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진 상주은모래비치는 2km가 넘는 반월형의 은빛 모래로 만들어진 백사장과 숲, 맑은 바다라는 세 가지 조건이 완벽히 갖춰진 곳이다. 해수욕장 주위로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는 송정솔바람해변, 아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남면 두곡· 월포해수욕장과 사촌해수욕장까지 이 모두가 358㎢의 작은 섬 안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섬머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카약체험과 은모래가요제, 사진전시회, 밴드 공연, 즉석 스타킹 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로 낭만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남해에는 일출의 장관이 빼어난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일출의 장관을 제대로 느끼려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꼽힌 다랭이마을에 이르는 해안도로인 1024번 지방도와 그 길을 포함하는 남해 바래길 1코스가 첫손에 꼽힌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싱그러운 바다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전복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추억을 남기다보면 어느덧 배고픔이 밀려온다. 싱싱한 해산물과 자연 밥상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상주은모래비치 상주번영회’에서 추천하는 음식점은 △재두식당, △금포횟집, △상주바다횟집, △고려숯불갈비, △서포횟집, △상주미가, △상주반점, △남해여기, △희뜰날, △오아시스횟집, △ 금산식당, △용오름식당, △대희네식당, △상주횟집, △하나로횟집, △북경반점, △대중식당, △오모가리, △화니식당, △상록식당이 있다. 


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과 자연밥상이 신선함을 더한다. 단백질이 많아 영양식으로 최고이며 피로회복에 좋다. 어부의 거친 숨결과 한상 가득 차려진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음식점이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를 비롯하여 송정솔바람해수욕장, 보리암, 보물섬투어,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오토캠핑장, 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금산, 남해대교, 충렬사, 노도, 미조항유람선투어, 양모리학교 등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 회장 전달주는 “상주은모래비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한 감동서비스로 남해군의 명품음식점으로 이미지를 높이겠으며,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