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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세븐일레븐, 바로 끓여먹는 봉지라면 출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세븐일레븐은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끓여 먹을 수 있는 전용 조리 용기 '렌지 뽀글이'를 출시한다.

사용 방법은 원하는 봉지라면을 골라, '렌지 뽀글이' 용기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라면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간 조리하면 기존 컵라면 면발과 다른 쫄깃한 면발의 봉지라면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렌지 뽀글이'와 봉지라면을 함께 구매하면 라면에 따라 1000원에서 1500원 사이로 기존 큰 컵라면 가격과 거의 동일하다.

'렌지 뽀글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 봉지라면 전용 조리용기로써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도 넘치지 않도록 용기 크기를 고려하여 제작하고 열에 강한 PP(폴리프로필렌) 코팅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 했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조용범 선임 상품기획자(CMD)는 "군대에서 봉지라면을 뜯어 그 안에 물을 부어 먹는 뽀글이에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며 "컵라면으로 출시되지 않는 봉지라면도 컵라면처럼 즐길 수 있어 봉지라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