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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마트폰 게임

[스마트폰 게임] 위치기반 범죄 시뮬레이션 게임 '비열한 도시' 출시‏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 (주)엔타즈(대표 김현수)가 31일 모바일 위치기반(GPS) 범죄 시뮬레이션 게임 ‘비열한 도시’를 국내 이동통신 3사 마켓을 통해 론칭했다고 밝혔다.

 

‘비열한 도시’(원제 ‘Life is crime’)은 가상의 범죄를 통해 유저의 지명도를 높이는 범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1년 미국 모바일 게임 제작 전문 업체 레드로봇(Red Robot Labs)이 개발해 미국, 일본, 러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7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430만 여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비열한 거리 게임 소개_01


엔타즈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ife is crime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현지화 요구와 함께 위치 기반 범죄 시뮬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자 ‘비열한 도시’라는 이름으로 한국 시장에 론칭하게 되었다.

 

비열한 거리 게임 소개_02비열한 거리 게임 소개_03


‘비열한 도시’ 유저들은 가상의 범죄를 통해 유저의 악명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여 건물 및 영토의 소유를 다투게 된다. 유저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파악한 주변 랜드마크, 카페, 음식점 등에서 미션 수행과 결투 등이 벌어지기 때문에 보다 현실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유저들과 조직을 만들어 세력을 합칠 수도 있으며, 미국, 일본을 비롯한 7개국 해외 유저들과 자국의 랜드마크 점령을 다투며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엔타즈 한희성 이사는 “비열한 도시는 간접 범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실제 범죄율을 낮추고자 개발된 게임”이라면서 “유저의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고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1월 6일까지 비열한 도시 계정을 생성하고 공식 카페 이벤트 응모 시 캐시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비열한 도시’는 티스토어(SKT), 유플러스 스토어(LGT), 올레마켓(KT)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는 1월 중순, 앱스토어는 1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