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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공연] 서울재즈페스티벌, 5월 19일 개최…1차 라인업 확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아시아 정상급 재즈 축제의 명성답게 화려하고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서울재즈페스티벌 2012는 ‘Jazz UP Your Soul‘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과 수변무대 그리고 오픈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에는 전설적인 슈퍼밴드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알앤비 소울 보컬의 절정을 보여줄 에릭 베네와 레디시, 기타 레전드 조지 벤슨과 천재 연주자 알 디 메올라, 힙합듀오 리쌍과 정인의 세련되고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21세기 드럼연주의 대가 브라이언 블레이드와 펠로우쉽 밴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과 임주연, 집시기타의 마술사 박주원, 서정적 음악과 편안한 보컬의 가을방학, 동경대 출신의 6인조 밴드 소노다 밴드, 한국 퓨전 재즈계의 5인조 밴드 더 버드와 낯선 사람들 출신의 고찬용,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악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등 기대하는 그 이상의 놀라운 감동의 무대가 음악 팬들과 일탈을 꿈꾸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첫 회를 시작한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여타의 대형뮤직페스티벌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의 일정에 맞춰 구성되는 것과 달리 한국의 서울재즈페스티벌 일정에 맞춰 호주, 동남아시아의 에이전트와 프로모터(공연기획사)들이 페스티벌 출연진들을 초청하는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자리를 구축했다.

지난 5년 동안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거쳐간 아티스트들은 팻 메스니, 게리 버튼, 스티브 스왈로우를 비롯해 조 샘플과 랜디 크로포드, 크리스 보티, 스웰 시즌 등이 참여했으며 수준 높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공연내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봄날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12의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563-0595 (예매: 예스24<ticket.yes24.com / 1544-6399>,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