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스트리트 댄스 전용 스피커 Steez Audio 출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엔터테인먼트 창조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글로벌 일렉트로닉스 기업 파이오니아 코리아(대표 마키노 타로)가 스트리트 댄스 전용 스피커 Steez Audio를 출시한다. 

스트리트 댄스란 힙합에서 뻗어나온 현대 대중문화의 한 가지 분야로서 전문적인 댄스 스튜디오가 아닌 길거리나 클럽에서 비보잉, 팝핀 등의 댄스를 즐기거나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을 즐기는 경향을 가리킨다. 

파이오니아는 현재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스트리트 댄스의 수요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휴대하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Steez Audio를 개발했다. 

Steez Audio는 일반 대중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iPhone),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와 각각 호환되며, ‘댄스’에 개발 포인트가 맞춰진 기기이므로 비트 및 템포 조정이 가능한 ‘댄스사운드’, ‘템포 컨트롤’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댄스 배틀 전용 선곡이 편리 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오토 배틀 모드’도 조작 가능하다. 한편 파이오니아의 사운드 기기에 탑재되는 트랙 관리 어플리케이션인 ‘MIXTRAX’을 사용하여 댄서가 연습곡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오니아 믹스트랙스 시스템

댄스 시 스피커와 오디오 기기를 바닥에 두어야 함으로, 댄서가 음악을 듣기 쉽도록 스피커의 기울기와 방향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최적의 위치에서 사운드를 청취 할 수 있다. 

파이오니아 윤재호 영업마케팅 팀장은 “앞으로 꾸준히 DJ와 힙합 등 젊은층의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