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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국카스텐' 연말 단독 공연, 100:1의 엄청난 경쟁률 예상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록밴드 국카스텐이 연말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티켓 확보에 나서려는 팬들의 움직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2’를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국카스텐이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을 개최해, 방송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넘어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록밴드 국카스텐


국카스텐 만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더불어 첨단 영상 장비와 특수효과가 대거 투입된 파격적이고 강력한 무대를 예고하는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가졌던 단독 공연 중 최대의 규모로 개최된다.


개성 뚜렷한 음악과 페스티벌을 비롯한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마니아를 형성하며 일찌감치 독보적인 록밴드로 자리잡았던 국카스텐은 지난 6월부터 ‘나는 가수다2’를 통해 좀 더 폭넓은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매 무대마다 완벽한 편곡과 연주, 파격적인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얼마 전에는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전설로 불리는 시나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밴드계의 신흥세력으로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번 보면 빠져들고야 마는 ‘마성의 공연’으로 알려진 국카스텐의 공연 소식에 많은 록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며 티켓 확보 전쟁에 들어갔다.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옥션 관계자는 “국카스텐의 콘서트 소식에 예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경쟁률이 적어도 100:1은 넘을 것 같다. 티켓 예매 당일 서버점검과 진행 인원 추가를 예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카스텐의 연말 단독 콘서트 “Time After Time”의 티켓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2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옥션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