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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카발2 온라인, 비공개 테스트 종료 '정식 오픈 기대되네'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액션전율 MMORPG를 표방한 ‘카발2’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하반기 흥행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 들어간 이스트소프트의 신작 게임 카발2는 오는 14일까지 총 4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카발2는 스토리와 액션이 강조된 2012년 하반기 대작 MMORPG로, 이번 2차 CBT의 경우 1만명 테스터 모집에 7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해 보였다. 실제로 테스트 첫날인 11일 당첨자의 70%에 해당하는 유저가 플레이에 참여하였고, 끝나는 자정 시간까지 많은 유저가 남아 게임을 즐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발2 온라인 게임 이미지1


테스트 첫날 지적된 문제점으로는, 일시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와 패치가 일부 원활하지 않고, 많은 유저가 밀집한 지역에서 플레이한 후 초당 프레임수가 하락하는 문제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CBT는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첫날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패치로 대부분 해결했으며, 테스트 2일차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발2 온라인 게임 이미지2


테스트 첫날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카발2 관련 온라인 게시판 등에 “초반 스킬들인데도 타격감이 훌륭했다” “세련된 그래픽에 웰메이드 MMORPG가 나왔다” “새로운 맵, 새로운 콘텐츠에서 사냥하는 재미가 몰입감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남겼다. 이 외에도 전작인 카발 온라인과 현저히 달라진 플레이 시스템에 이질감을 토로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대부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커뮤니티성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2 개발 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흥행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카발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 및 반응은 카발2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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