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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리뷰] 프리스톤테일, 대규모 업데이트 1탄 '회귀본능'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프리스톤테일은 국내 최초의 3D MMORPG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장수게임이다. 개성 있는 5등신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미 그 게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2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시즌별 업데이트 테마를 달리해 유저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대규모 업데이트 1탄에서는 유저가 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업데이트 명을 ‘회귀본능’으로 정하고, 신규 스킬을 추가하고 전업을 확장하는 등, 기존 유저를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프리스톤테일_대세론


1. 4차 전업 추가 – 새로운 힘에 대한 자격을 갖춰라

이번 4차 전업이 추가됨에 따라 4차 전업을 완료한 클래스는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3차 전업까지 존재했으나 이번 4차 전업이 추가됨에 따라 80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캐릭터가 가진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사냥 효율을 높여주는 5차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기대감만으로는 쉽게 4차 전업을 성공하기 어렵다. 문스톤을 3개 모으는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장로 호세안’을 통해 본격적인 4차 전업 시험에 도전 할 수 있다. 


프리스톤테일 장로테스트를 통과하면 장로 호세안을 만날 수 있다.


혼돈의 철로 필드에 있는 ‘장로 호세안’은 4차 전업을 위한 마지막 퀘스트를 진행하도록 도와주며 유저를 특정 필드에 데려간 뒤 ‘헤스티안’을 소환한다.


프리스톤테일 헤스티안헤스티안과 대결에 승리해야만 4차 전업 완료


‘헤스티안’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만 4차 전업이 완료되지만 여태까지 진행했던 퀘스트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덤빈다면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마지막 4차 전업의 관문에 도전하자. 


2. 5차 스킬 추가 – 더욱 강력한 힘을 경험하라

4차 전업에 성공했다면 이제 새로운 힘을 얻으러 갈 수 있다.

마을의 마스터들은 클래스에 맞는 새로운 스킬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스킬들을 배우게 되면 이제 각 클래스를 대표할 메인 스킬이 된다. 

클래스 별 4개의 5차 스킬이 추가되는데, 그중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주요 스킬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스톤테일 스킬1


프리스톤테일 스킬2

템스크론 종족 클래스의 5차 주력 스킬

프리스톤테일 주력스킬파이터의 블러디 버서커를 사용한 유저의 캐릭터


< 파이터의 “블러디 버서커”> 

블러디 버서커는 방어력(흡수력)을 하락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버프형 스킬로서 솔로잉과 파티 사냥 시 기존의 뎀딜(데미지 딜러)역활에 더욱 중점을 둘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다만 기존의 4차 스킬에서 "버서커"라는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써 기존 "버서커"에 투자한 스킬 포인트를 요구 레벨 및 EP 보유 여부에 따라 자연적으로 블러디 버서커로 바꿔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메카니션의 "파워 인헨스”> 

파워 인헨스는 본인과 파티원에게 공격력 상승 효과를 주는 버프형 스킬이다. 메카니션의 솔로잉에도 분명 효과가 있겠지만 그보다 파티 사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격력 상승 버프인 만큼 앞으로 메카니션의 파티 사냥 기여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처의 "셔클 트랩">

셔클 트랩은 무빙 사냥에 중점을 둔 범위 스킬로써 스킬 데미지와 함께 타격 시 몬스터의 이동 속도가 저하되는 디버프 효과를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다. 다수의 몬스터를 무빙 사냥하는 경우 범위형 스킬의 데미지와 이동 속도 저하 디버프가 얼마나 편안한 사냥을 보장해 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스킬이다.


< 파이크맨의 "사이드 스핀 어택”>

사이드 스핀 어택은 얼핏 보면 큰 메리트를 확인하기 어려운 스킬이다. 다만 기존에 보유중인 주력 스킬과 비교해 봤다면 기존 스킬들에 비해 공격력 가중이 대단하다. 차징 스트라이크의 경우 차징을 위해 시전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감안했을때 대기 시간과 스킬 사용 모션이 짧으면서도 공격력 가중 효과가 더욱 높은 사이드 스핀 어택은 파이크맨 이용자들의 새로운 주력 스킬의 대안으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템스크론 종족 클래스의 5차 주력 스킬에 대해 알아봤으며 다음은 모라이온 종족 클래스의 5차 주력 스킬에 대해 알아보자. 


모라이온 종족 클래스의 5차 주력 스킬

프리스톤테일 주력스킬2프리스티스의 블레싱 크리슈나를 사용한 유저의 캐릭터


<나이트의 "홀리 베니딕" 스킬> 

홀리 베니딕은 솔로잉과 파티 사냥에 모두 도움을 주는 버프형 스킬이다. 

해당 버프를 받은 캐릭터는 언데드 타격 시 공격력이 가중되어 데미지를 주게되는 데 본래 캐릭터의 공격력에 70% 가중되는 스킬이다. 단순히 버프 스킬 하나를 받음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보게 된다면 나이트의 "홀리 베니딕" 버프를 받고 같이 사냥하고 싶은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줄을 설 것이다.


<아탈란타의 "스니피 피어">

스니피 피어 스킬은 아탈란타 공격 스킬 중 최종 필살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기존에 배운 스킬에 비해 엄청난 공격력, 아니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주력 스킬 중 "벤젼스"와 비교했을때 스킬에 대한 딜레이가 길지 않으며 공격력 가중이 약 2배 이상 높아지는 부분만 봐도 어마어마한 스킬이라고 느낄 것이다.

공격력 가중 외에도 크리티컬 효과 및 사정거리도 "벤젼스" 스킬보다 더 좋아진 업그레이드 버젼이니 이 스킬이야 말로 아탈란타 스킬의 대세라고 말할 수 있다.


<메지션의 "서드 아니마">

서드 아니마는 기존 메지션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어필했던 마법 공격력의 상승 효과가 담긴 버프형 스킬이다. 스킬 마스터 시 110% 마법 공격력이 가중되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만 버프 적용 시 법사형 클래스에게 중요한 최대 기력이 감소하니, 본인 스타일에 맞게끔 적정한 스킬 레벨을 올려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프리스티스의 "블레싱 크리슈나">

블레싱 크리슈나 스킬은 안정감있는 솔로잉과 파티 사냥을 위해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다. 방어력과 흡수력이 상승됨에 따라 전사형 클래스 수준의 방어력을 갖출 수 있어 안정감 있는 게임 진행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의 설명한 스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기존의 클래스가 가지고 있던 특색을 강화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새로운 스킬들을 가지고 더욱 스릴있고 스피드한 사냥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즉시 4차 전업에 도전해보자!



3. 캐시 아이템 추가 – 널리 이롭게 하는 아이템 전격 추가!

이번 대세론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캐시 아이템이 추가 되는데 그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좁은 인벤토리와 창고를 탈피하기 위해 추가된 창고 확장 아이템이다.


프리스톤테일 아이템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은 사용하는 캐릭터와 계정 창고만으로는 가지고 싶은 아이템을 모두 보관할 수 없어 계정 내 창고 용도로 쓰기 위한 캐릭터를 생성 후 생성한 캐릭터의 인벤토리에 아이템을 넣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고 확장” 아이템이 추가되며 창고 확장 아이템과 더불어 인벤토리의 무게 제한을 풀어주는 ‘인벤토리 무게 제한 확장’ 아이템도 추가된다.


사냥 시 많은 물약 아이템을 보유하기에 어려움을 느낀 이용자라면 “인벤토리 무게 제한 확장” 아이템을 통해 더 많은 물약을 들고 편리한 사냥을 진행해 보자.


또한 캐시 아이템 일부가 게임 내 NPC를 통해서 판매되도록 변경되어, 캐릭터 코스튬에 필수인 “헤어틴트 포션(캐릭터 머리 염색)”과 기력/근력 부스터를 NPC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20차 방어구와 경험치 100% 포션을 획득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아이템과 초, 중 레벨을 위한 신규 패키지 아이템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세론 1탄, ‘회귀본능’이 주는 세가지 즐거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스톤테일은 3가지 목적을 동시에 이루었다.


첫째, 4차 전업 퀘스트가 추가됨에 따라 스토리의 탄탄함을 통해 지루함을 줄였고, 둘째, 신규 스킬을 배움으로 솔로, 파티 사냥에 스릴과 즐거움을 주었다면, 마지막으로 캐시 아이템 시스템이 변경되어 프리스톤테일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것은 대세론 1차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4차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어 프리스톤테일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프리스톤테일의 변화를 지켜볼 이용자라면 이 대세론이 끝날때까지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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