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그라비티가 하반기 신작으로 첫 공개한 ‘스틸파이터(Stealfighter)’는 액션 AOS RPG라는 차별화된 게임 장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틸파이터’는 신생 개발사 ‘엘타임게임즈’의 처녀작으로, 리니지2, 테라 등 온라인게임 개발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액션 RPG에 AOS의 전략적인 요소를 융합해 개발하고 있다.
기존 액션 RPG의 장단점과 한계를 분석해 지속적인 플레이에도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액션게임의 액션성과 전술적인 재미, AOS와 같은 실시간 전략 게임의 재미를 함께 결합시켰다. 특히 몬스터의 스킬을 훔쳐(Steal) 싸우는(fighter) ‘스틸파이터’만의 고유 시스템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틸파이터’는 통쾌한 타격감, 다양한 패턴의 보스 몬스터, 3D 쿼터뷰 시점,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 동시 지원 등 액션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으며, 파워업 시스템, 오픈 스테이지 시스템, 멀티 초이스 퀘스트 시스템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AOS 장르적 요소를 추가해 차별화를 꾀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29일 티저 사이트를 오픈 해 유저들에게 ‘스틸파이터’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9월 5일 1차 CBT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캐릭터, 슬레이어와 스트라이커
1) 슬레이어(Slayer)
몬스터 학살자 ‘슬레이어’는 검을 사용해 빠르고 민첩하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갖고 있다. 20레벨이 되면 더욱 강력한 칼의 힘을 사용하는 ‘블러디스톰(Bloody Storm)’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Origin Seeker)’로 육성할 수 있다.
2) 스트라이커(Striker)
‘스트라이커’는 유서 깊은 무술의 계승자로 건틀렛을 사용해 힘있게 타격하는 캐릭터이다. 경쾌한 움직임과 잡기 기술로 적을 쓰러뜨리며, 자연의 힘을 다스리는 ‘엘레멘탈피스트(ElementalFist)’와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블래스터(Blaster)’로 육성 가능하다.
추가로, 화약무기류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 ‘아이언가드(Iron Guard)’와 마법,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하플링메이지(Hafling Mage)’가 개발되고 있다.
1) 액션게임의 기본기, 통쾌한 타격감과 쉬운 조작법
‘스틸파이터’는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타격 모션과 경직 모션, 직관적 이펙트, 자연스러운 사운드 연출 등을 종합해 통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쿼터뷰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범위 공격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짜릿한 액션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간단한 조작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본 공격을 하는 것만으로도 연타가 가능해 화려한 연타와 스킬 콤보 공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진 거리가 긴 기본 공격과 반자동 타격 방향 조정 시스템으로 액션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조작을 동시 지원해 유저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조작법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타격 모션과 경직 모션, 스킬 등을 통해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쿼터뷰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2) 전략적 플레이를 위한 오픈 맵 구조의 스테이지 시스템
‘스틸파이터’는 스토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되는 스테이지를 공략함으로써 레벨 업을 하고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성장이 이뤄진다. 특히 ‘스틸파이터’는 방과 방으로 연결되는 일방통행의 방식이 아닌 맵 전체가 열려 있는 오픈 맵 구조의 스테이지 시스템을 구현해 맵 곳곳에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략 요소가 존재한다. 유저는 자신의 전략에 따라 이동동선을 다양하게 선택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토리에 따라 진행되는 스테이지를 공략하며 성장하게 된다
오픈 맵 구조(우측 상단 미니맵)로 다양한 동선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3) 몬스터 스킬을 빼앗는 오리진 스킬 스틸 시스템
‘스틸파이터’는 직업별 스킬에 더해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하는 고유 시스템을 갖고 있다. 유저는 보스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힘 ‘오리진’을 스틸해 자신의 스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패턴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와 함께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추가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PvP 모드에서는 선택한 ‘오리진 스킬’에 따라 자신만의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보스 몬스터의 고유 스킬 ‘오리진 스킬’을 빼앗아 유저의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다양한 능력치의 파워업 아이템이 주어져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멀티 초이스 퀘스트 시스템으로 플레이어 및 파티원들은 같은 스테이지 안에서도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OS 게임성이 결합돼 자신의 캐릭터로 AOS PvP 모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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