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바쁜 업무 시간, 급한 일이 있어 잠시 자리를 비울라치면 상사의 눈치가 보인다.
사무실에서 눈치가 보여 볼 일을 보기 어렵다면 '사무실 투명인간 프로젝트'를 설치하자. olleh 딴짓놀이터에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자리를 비우면 '딴짓 화면 보호기'를 실행시켜 자리를 금방 비운 것처럼 위장시켜준다.
딴짓 화면 보호기는 타이머, 윈도우부팅, 시스템부팅 총 세 가지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핏보면 자리를 금방 비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화면이 무한 반복된다. 화면 보호기를 잘 살펴보면 구석구석 유머러스한 코드를 삽입해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쓴 모습이다.
그러나 직장 상사가 매의 눈을 가졌다면 꼼수에 대한 더욱 큰 응징을 받을 수도 있다.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근무시간에 자리는 적당히 비우자.
[사진 = KT 딴짓놀이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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