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드라마 ‘아랑 사또전’ 첫번째 OST 곡 주인공은 장재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싱어송 라이터  장재인이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 OST에 참여했다. 

장재인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아랑사또전' OST Part 1 첫 번째 타이틀 곡 '환상'을 불렀다. 

'환상'은 장재인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과 정제된 슬픔을 담아 피아노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었다. 

' 두 눈 두 눈을 감으면 닿을 것 같은데, 흐릿하게 번져 닿지 않아. 눈물만 남은 마음 그댄 없어. 희미해진 기억들에 아파'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 운명 같은 그리움이란 감정을 애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환상”은 가수 러브홀릭 출신으로 ‘인형의 꿈’‘러브홀릭’‘놀러와’등 많은 히트 곡을 발표해 온 강현민이 작곡을 가수 장재인이 작사를 한  곡이다. 

특유의 청아하고 싱그러운 멜로디로 인정 받고  있는 강현민과  모던록 발라드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를 발표했던 장재인은 두번째 만남이어서 한층 더 깊고 폭발적인  호흡을 자랑 했다. 

OST제작사 측은 "싱어송 라이터 장재인의 단단하게 짜인 새로운 톤을 경험 할 수 있는 이번 곡은 힘을 빼고 가볍게 불렀다.”며 “그게 어떤 면에서는 훨씬 성숙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독특한 보이스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의 울림이 있다"며 "애절하고 진심이 담긴 가사와 멜로디가 '아랑 사또전 ' OST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OST 수록곡 “환상”이란 곡을 통해 극 초반 영상과 맞물려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그동안 느껴지지 못한 여성적이고 애잔한 분위기를 선사, 역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향후 활동에 즐거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이준기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인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또 은오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로맨스 활극을 펼친다. '아랑사또전'은 8월 1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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