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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화제

[화제] '신의' 최영 장군 이민호, 런던올림픽에 전격 출전 패러디 화보 화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이민호가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올림픽에 전격 출전하고 있는 패러디 화보가 화제다.


이 화보는 팬들이 만든 패러디 화보인데 내용이 아주 그럴듯해 배꼽을 잡게 한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신의’홈페이지에는 이런 내용의 코믹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민호 올림픽 출전 패러디 화보



사진 속 이민호는 축구 수영 육상 권투 사격 승마 양궁 등 무려 12개 종목에 걸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고려시대의 무사로 갑옷을 입은 채 펜싱 부문에 출전한다는 내용은 패러디의 절정을 이룬다. 다음달 1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신의’에서 이민호가 극중 최영 대장으로 분장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패러디에 차용된 사진들은 다른 사람의 몸에 이민호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 아니라 이민호의 실제 모습이거나 극중 출연 장면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기성용 선수를 연상시키며 탄탄한 다리 근육으로 폭발적 중거리 슛을 날리는 모습은 축구를 좋아하는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출연 장면이며 나머지 사진들도 그동안 출연했던‘시티헌터’‘달려라 고등어’등 드라마 속 내용이다.


이민호는‘마린보이’박태환 선수처럼 멋진 모습으로 수영을 하고,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와 경쟁하듯 트랙을 달린다. 또 태극기가 게양되는 실내경기장에서 유도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거나 여심을 홀리는 미소로 승마에 도전한다. 매서운 표정으로 활을 쏘는 양궁과‘시티헌터’의 명장면이 생각나는 사격 종목은 넘치는 카리스마로 인해 이미‘눈빛’만으로도 금메달을 따냈다는 평. 마치 판타지 소설 속의‘먼치킨’(천하무적의 힘을 가진 초능력자)을 연상 시킨다.


이처럼 전 종목 석권의 기세로 기염을 토하는 이민호도 카누 종목에서는‘꽃남 구준표의 욱하는 성질을 못이겨’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기도 했다고.


사진을 본 팬들은“이민호 선수가 그동안 극중에서 이렇게 많은 종목에 출전했다는 게 놀랍다”“황금을 돌같이 본다더니 웬 금메달?"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배우 이민호의‘진정한 올림픽’은 런던올림픽이 끝나는 다음날일 13일부터 시작된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신의’를 통해 4연속 홈런을 노리는 이민호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선전을 기원하며“나 역시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을 통해 시청률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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