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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다양한 누에와 곤충을 만져보는 '누에 체험 행사' 개최


[오펀 편집국]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7월 26일(목)부터 7월 28일(토) 까지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에서 “올 여름은 귀여운 누에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누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어린누에인 1령부터 큰누에인 5령까지 단계별로 누에가 꿈틀 꿈틀 뽕잎을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뿔달린 누에, 핑크빛 누에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누에를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직접 뽕잎을 따서 먹이를 주고 누에를 만져볼 수 있다.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누에 체험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누에고치에서 직접 실을 뽑아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조금 관심을 가지면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대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들과 누에와 오디로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및 누에고치 공예품 등도 함께 전시하여 누에와 오디의 다양한 변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하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조영철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과 도시민들이 신비로운 누에와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변화해 가는 양잠 및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