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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스포츠] 2012 서울바이크쇼, 24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국내 대표 자전거 업체들과 전 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2012 서울 바이크 쇼’가 오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2012 서울 바이크 쇼’는 서울전람과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월간 자전거생활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로서 “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이라는 주체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외 대표 자전거 용품과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다. 

전시회와 함께 자전거 많이 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장내 시승행사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타 볼 수 있는 ‘자전거 데모바이크(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일천만원 이상의 고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전시출품 브랜드 중 약 20개 브랜드, 150여대의 자전거, 총 3억 원 상당의 시승 자전거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2012 서울 바이크 쇼’ 행사는 알톤, 에이모션 등의 국내브랜드와 자이언트, 록키마운틴, 마린, 다혼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되어 국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Fixed Gear Bike: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자전거)도 지난 전시회 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이 전시 된다. 

그리고 더욱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기자전거와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도 대거 전시된다. 

또한 로드바이크(사이클), MTB, 어린이용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전거부품과 용품, 완성차의 시제품을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는 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일은 오전10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26일은 오후 5시까지 이다. 입장료는 2000원(균일)이다.

[사진 = 서울전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