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스포츠레저팀=장익제 기자] 원주 동부가 전주 KCC 상대로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울수 있을까?
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지난 16일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와 홈경기서 85-76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다 연승 타이 15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앞으로 원주가 최다 15연승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이루기 위해서 꺾어야 하는 팀은 KCC다. 17일 KCC는 왓킨스를 디숀 심스의 대체 용병으로 영입해 높이에 힘을 더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왓킨스는 KBL무대가 처음이 아니다. 2004-2005 시즌 원주 동부(당시 TG삼보)소속으로 3년 동안 평균 35분 50초를 뛰며 16.1점, 12.0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과연 조직 농구의 동부가 왓킨스를 영입한 KCC의 높이 농구를 무너뜨리고 기록경신을 이어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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