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한 모금에 300만원하는 위스키가 화제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글렌피딕 1955 자넷 쉬드 로버츠 리저브'의 두 번째 제품이 런던 자선 경매에서 4만 4000파운드(약 79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위스키는 55년 숙성한 특별 제품으로 지난해 8월 110번째 생일을 맞이한 스코틀랜드 최고령 인물이자 글렌피딕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의 증손녀인 자넷 쉬드 로버츠를 축하하기 위해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7900만원짜리 위스키를 한 모금으로 환산하면 약 300만원이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잔 먹을때 마다 손이 떨릴것 같다", "너무 비싸다", "마셔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텔레그래프 ]
[사진 = 텔레그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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