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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수상한 가족' 김빈우, 김성수 때문에 선배 한고은과 맞짱?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탤런트 김빈우가 선배 한고은과 맞짱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속에서 김빈우의 눈매는 마치 오뉴월에도 서리를 내리게 할 기세다.


평소에는 예의 바르고 깍듯한 김빈우가 연기자 선배이자 나이도 언니인 한고은과 ‘맞짱’ 경쟁을 펼치게 된 건 다름 아닌 김성수 때문이다.





김빈우는 현재 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에서 타고난 사업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린 민아리 역을 맡고 있다. 극중 김빈우는 김성수(천이백 역)를 사이에 두고 극중 이복 언니인 한고은(천지인 역)과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평소 한고은은 존경하는 연기자 선배지만 극중에서는 사랑의 경쟁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앞서 김빈우와 한고은은 극중 따귀를 때리는 신으로 화제를 모았고, 머리채 싸움까지 벌이는 등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육탄전을 벌이게 된 원인은 바로 김성수다. 김빈우는 극중 김성수에게 무한애정을 발산하고 있는데 그런 김성수가 마음에 담은 사람은 알고 보니 한고은이다.


한고은을 이복남매로 알고 있는 김성수는 한고은을 사랑하면서도 김빈우와 약혼하기로 약속, 삼각관계는 더욱 더 복잡해졌다. 여기에 한고은을 짝사랑 하는 임호까지 가세하면서 이들의 사랑은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한고은과 김빈우의 사랑 대결에도 가속도가 붙으면서 당분간 김빈우의 매서운 눈빛 연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수상한 가족>은 출생의 비밀, 남매간의 사랑, 이복 여동생과의 삼각관계 등 다양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김빈우와 한고은의 맞짱 대결이 주목되는 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한고은, 김성수 주연>은 매주 수·목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