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레고 그룹 최초로 한국의 美를 표현하다…'레고 숭례문' 출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백악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브란덴부르그 게이트, 로비™하우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 건축물과 건축 역사에 한 획을 장식한 역사적 건물들이 레고 브릭으로 재탄생 되어 드디어 한국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건축‘과 ’조립‘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남성들을 사로잡을 레고 아키텍처 제품은 1962년,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싶어한다는 심리를 반영한 레고의 축소판 모델에서 출발했으며 2007년 시카고 건축가인 아담 리드 터커와 레고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시 부활했다. 

백악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세계 유명 건축물을 모티브로 해 레고 브릭에 대한 향수를 가진 남성들이 스스로 건축가가 되었다고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건축물을 완성하고, 그 안에서 삶을 풍부하게 할 미적 영감을 얻고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돌아온 것. 

한국에서 6월 출시될 레고 아키텍처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역시 대한민국 국보1호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레고 숭례문‘ 이다. 레고 숭례문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진행된 레고 월드타워에서 세계 신기록 높이를 장식한 마지막 브릭으로 사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레고 그룹에서 최초로 한국 소재 제품을 개발한 것이며 동시에 아시아 최초의 레고 아키텍처 제품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국보1호의 위엄을 자랑했다. 레고 숭례문의 디자이너 아담 리드 터커(Adam Lead Tucker)는 숭례문에 대해 “한국 문화의 정신적 DNA를 담은, 한국의 자부심이 될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숭례문을 구성하는 거대한 석조 구조물과 그 위에 높인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목조 구조물이 이루는 극렬하면서도 완벽한 조화에 감탄하며, 이를 레고 숭례문 안에 담아내고자 했다. 

레고 아키텍처를 통해 근대 건축 역사에 한 획을 장식했던 건물들을 직접 손으로 조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비™하우스‘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수평의 경사진 벽돌과 커다란 창문, 개방형 바닥등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로비™하우스는 프레이리 양식을 연 최초의 작품이며, 또한 설계도면에 최초로 주차공간을 가진 건물이기도 하다. 드라마틱한 창문과 지붕 구조에서부터 우아하고 개방적인 바닥까지 브릭을 조립하다 보면 마치 자신이 건축가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굉장히 디테일한 면모를 발견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출시 제품이라는 특별함과 부담 없는 가격까지 남성들의 마음을 쏙 빼앗아갈 레고 아키텍처 21016 숭례문 제품(소비자가: 4만9천원)을 포함한 총 12개의 레고 아키텍처 제품들은 6월 초부터 전국 대형 할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전화: 080-022-3780 (레고코리아)

출처: 레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