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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쇼핑] 11번가, 이탈리아 명품 30% 할인 판매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오픈마켓을 통해 명품브랜드를 국내 오프라인의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수 있게 됐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이탈리아 명품전문기획관 ‘디-럭셔리11(D-LUXURY11)’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곳을 통해 브랜드 발렌시아가, 돌체앤가바나, 몽끌레어 등 이탈리아의 15개 명품 브랜드, 총 500여종의 신상 명품들을 백화점 등 국내 오프라인의 30% 가격에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국내에 수입되는 명품들은 일반적으로 현지보다 한 시즌 늦은 상품들이다.

또한, 재고 격인 아울렛 상품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디-럭셔리11'을 통하면 이탈리아 유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비교 분석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탈리아는 1년에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대대적인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1월(겨울)과 9월(여름)이다. 이 기간에는 국내 백화점 대비 70%까지 낮은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하다. 자연히 11번가에서도 이 가격이 반영돼 알뜰한 명품쇼핑이 가능하다.

11번가 측은 "명품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지만,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상품들의 가격은 거품이 많다"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군살 없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명품 쇼핑의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온라인에는 가품, 일명 '짝퉁 상품'이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1번가 내 거래되는 상품은 100% 정품임을 직접 보증한다.

11번가는 '디-럭셔리11'에서 구매한 상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구입 금액의 110%를 소비자에게 보상한다. 또 온라인에서 구매한 명품은 사후 관리가 부실하다는 편견을 덜기 위해, 직접 '2년 무상AS'를 제공한다. 여기에 ‘디-럭셔리11’ 구매 고객에 한해 수선 11% 할인의 기회를 준다.

한편, 11번가는 기획관 오픈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디-럭셔리11'에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상품권(36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 구매자 선착순 110명에게 5% 할인쿠폰을 준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기획관 오픈 소식을 알리는 고객 300명에게 '11번가 1100포인트'를 준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은 모두 22개월 스마트할부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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