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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K-POP] 슈퍼스타K4, 제주 시작으로 29일 지역 예선 돌입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지역 예선이 금주부터 드디어 시작된다. 지난 3월 8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4>의 첫 2차 예선이 오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차 예선은 ARS와 UCC 접수로 치러진 1차 예선에 합격한 지원자들에 한해서 참가할수 있다. 2차 예선 참가 대상자는 엠넷 슈퍼스타K4 홈페이지(http://superstark.mnet.com/info/apply_next.asp) 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 받아 출력하여 작성한 후 지원했던 예선 장소의 접수처에 제출해야 한다. 


2차 예선 현장에 참가지원서를 미처 챙겨오지 못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원서를 받아 작성하면 된다.

  

2차 예선의 오디션 번호표는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제주 지역 지원자들은 예선 현장인 제주 시민회관에 먼저 온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고 차례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차 지역예선 합격자는 마지막 예선인 3차 예선에 도전하게 된다. 3차 예선 대상자는 2차 예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3차 예선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 2차 예선에 매 년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만큼 올해 네 번째 슈퍼스타K를 진행하는 엠넷 제작진은 지원자들을 위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시즌 3서부터 부쩍 늘어난 30대 이상 지원자들을 위한 전용 부스가 마련된다. 이는 체력적으로 오랜 시간 줄을 서 있기 힘든 30대 이상 지원자들이 좀 더 편하게 예선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30대 이상 전용 오디션 부스는 첫 2차 예선인 제주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미성년자들을 위한 전용 오디션 부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슈퍼스타K4> 2차 예선에서는 악기 사용도 가능하다. 손으로 운반이 가능한 악기를 이용할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를 직접 예선 현장에 가져오면 된다. 


이는 지난 슈퍼스타K3에서 젬베를 연주하며 노래한 이건율, 기타를 연주한 투개월의 도대윤 등의 약진이 눈에 띄었던 만큼 자신의 악기를 연주하고 싶은 참가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제작진의 배려다. 특히 부스 1곳에는 키보드를 설치해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부를 지원자들의 부담도 덜어 줄 예정. 밴드 역시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드럼과 키보드를 사용해 오디션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래만 부를 참가자가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엠넷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악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제주에서 진행되는 <슈퍼스타K4> 첫 번째 지역 예선에 이어 두 번째 지역 예선은 5월 5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지역 예선은 7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예선 일정은 슈퍼스타K4 홈페이지(http://superstark.mnet.com/info/apply_next.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예선 지원은 마지막 지역 예선이 열리기 전인 7월 4일까지 ARS, UCC, 카카오톡, 노래방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본인이 사는 지역 외 타 지역으로 신청해도 무방하다.


[사진 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