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우전취소된 21일 기아-롯데 라이벌전 시구 스타 '이세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이세은의 시구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이세은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fficialLeeSeEun)에 “내일 시구 앞두고 맹연습 중이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세은은 야구 연습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글러브를 낀 채 투구 직전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모습. 특히, 두 손과 다리를 반듯하게 모은 깜찍한 포즈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의 깜찍 시구가 될 듯”, “귀여워라...글러브 안으로 들어가겠어요”, "야구글러브가 얼굴 잡아먹을 듯!", “삼진 잡으세요”, "파이팅! 멋진 시구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세은은 “부족하지만 오랜 라이벌 관계인 기아와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서게 돼 무척 떨리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세은이 단순히 예쁜 자세 보다 완성도 있는 포즈로 공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드라마 <지운수대통>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짬을 내 연습을 하며 시구를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은은 21일 낮 1시 50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메이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