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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

[빅매치]동부 VS KGC,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벼랑 끝 승부 예고

[오펀 스포츠레저팀=장익제 기자] 리그 1,2위팀 원주 동부와 안양 KGC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됐다.

2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는 원주 동부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갖는다.

지난 24일 열린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R에서 KGC가 KT를 85-64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진출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1,2위팀인 동부와 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됐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동부가 KGC에 5승 1패로 크게 앞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동부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또한, 김주성-로드벤슨-윤호영이 버티고 있는 동부의 끈끈한 수비력은 리그 최고라 불리울 만큼 강력하다. 

여기에 평균 리바운드, 슛 성공률 등 기록적인 부분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젊은 패기와 끈끈한 조직력 그리고 오세근이라는 최고 신인을 보유한 KGC의 위력도 만만치 않다. 

챔피언 결정전 같은 단기전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이 곳곳에 있어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선수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린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변수가 많은 단기전의 경우 첫경기가 누가 잡는가에 따라 크게 내용이 달라 질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챔피언결정 1차전은 SBS-ESPN이 생중계한다. 

[사진 = KBL 제공]